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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7 1회 정보처리기사 필기를 접수했다.
전공자이긴 하지만 작년 내용이 내폭 개편되었고 깨끗하게 쓰고 되팔면 되니 참고서를 하나 구매했다.
원래는 대세인 시나공을 구입하려 했으나 설 연휴 전날 서점을 들렀을 땐 품절..;;
나머지는 이기적이랑 수제비 2개가 있었는데 뭘 고르든 어떠하리
그냥 큼직큼직한 수제비로 선택했다.
온라인으로 사면 쌌을텐데 설 연휴도 끼고 얼마 남지 않아 오프라인 정가 34,000원 주고 구매했다.
뭐 어때 합격하고 바로 팔아야지.
시나공이랑 이기적은 명화가 표지라 지루해 보이는데 수제비는 색감부터 화려하다.
총 2권 분권이고 두께는 이 정도
다른 시나공이나 이기적 책과 비교했을때 책이 더 크고 크만큼 두께는 얇았다.
또한 분권이라 보기도 나름 편했다.
현재 1권 1회독을 마쳤는데 자자한 소문처럼 오탈자가 어마무시했다...!
공부하는데 지장은 전혀 없는 오탈자이나 집중하다 보면 묘하게 말이 안맞는 오탈자들이 있다.
나름 오탈자 찾는 재미도 쏠쏠.
갓 나온 초판이라 그런 듯. 2회차부터 준비하시는 분들은 전면 수정되어 더욱 지장은 없을 듯 싶다.
1, 2단원이 헬이라던데 그러한 것 같다.
3단원 데이터베이스 부분부터는 숨통이 트인다.
책 몇 번 돌리고 문제 감만 잡으면 전공자들에게 필기는 여전히 할만할 것 같다.
전체적인 내용은 핵심 요약, 중요도 표시 등 한눈에 알아보기 참 편하다.
뚱뚱한 책 싫으면 수제비 참고서 추천.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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