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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FAY

[SSAFY] 삼성청년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를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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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6기 합격까지

 

SSAFY 1학기는 정말 정신없이 흘러간 것 같다. 

 

진작에 썼어야 하지만 정신없고 미루다 보니 어느새 7기 모집 기간이다.

(사실 SSAFY 코인에 탑승하고 싶은 마음도 다분하다.)

 

SSAFY를 하기 전까지 나는 그냥 흘러가는 대로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살아왔던 것 같다. 

 

유사 전공자?(보안학과)이긴 하지만 제대로 된 프로젝트 경험도 하나 없었고 주어진 전공 공부만 하며 막학기가 되었다. 

 

고민이 많을 무렵 SSAFY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아는 거 하나 없는 중생을 거두어 줄 마지막 기회라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 

 

지원자격을 맞추기 위해 대책 없이 조기졸업을 신청하였고 막학기와 SSAFY 준비를 병행했다. 

(준비 및 모집 과정은 여기에 자세히 작성해보았다.)

 

떨어지면 인생 노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에세이(자소서)에 혼신을 갈아 넣었고 어찌어찌 1차에 합격하게 되었다. 

 

면접 또한 열심히 준비했지만 면접 당일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종료 직후 광탈을 직감했다. 

 

하지만 또 운이 좋았는지 덜컥 합격해버리게 되었다. 

 

예쁘게 캡처해둘 걸 그랬다..

 

 

 


1학기 회고

 

입과 후에는 7월 7일부터 정신없이 달려가는 중이다. 

 

JAVA, 알고리즘, HTML/CSS/JavaScript, DB, WEB 기초, Spring, SpringMVC, SpringBoot, Mybatis 등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워왔고 남은 기간 동안 Vue.js 까지 배우며 1학기의 끝을 바라보고 있다. 

 

정말 전공 기초 지식만 탑재한 내가 저 많은 것들을 소화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시작부터 가득했지만 체계적인 교육과 훌륭하신 교수님들, 그리고 학습 열정이 넘쳐흐르는 동기분들까지 잘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수업 외에도 매일 과제를 통해 충분한 복습을 할 수 있었고 같은 반 분들과 여러 스터디를 구성하여 추가적인 학습도 진행했다. 

 

나는 알고리즘 스터디와 CS 스터디를 병행 중이다. 

 

스터디원들이랑 내 주식이 이랬으면... 한탄하기도 했다

 

백준 브론즈 문제나 풀며 스터디에 낄 수나 있을까 걱정하던 내가 3달 만에 골드3까지 찍었고 어렴풋이 알던 자바 관련 지식과 전공과목 내용들을 차근차근 정리해나가고 있다. 

 

보통은 취준과 SSAFY를 병행하지만 나는 실력 향상과 프로젝트 경험을 확실하게 쌓고 싶었기 때문에 이번 학기는 공부에 조금 더 집중하는 학기였다. 물론 틈틈이 코딩테스트는 연습 삼아 봐 왔다. 

 

눈 깜짝할 새 지나가버린 1학기는 이제 3주가량 남았다.

 

이때까지 배운 내용을 모두 활용해보는 최종 관통 프로젝트가 남아있어 고통받을 생각 하면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이역시 될 대로 흘러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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