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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앱코 S500AC(화이트) 사운드바 리뷰 (ABKO HACKER S500AC) + 고주파 노이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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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구매 후 반년간 모니터 내장 스피커로 살아왔다. 

 

그러다 문득 외장 스피커에 꽂혀 리뷰들을 열심히 뒤졌다. 

 

고르고 고른 제품은 앱코 S500AC 사운드바(화이트)

 

www.coupang.com/vp/products/212760841

 

앱코 AC전원 사운드바 스피커

COUPANG

www.coupang.com

여러 제품의 리뷰들 중 노이즈에 관한 불만이 제일 적어 보여서 골랐다. 

 

세밀하게 음질을 따질 것도 아니니 저가형으로 선택하고

 

볼륨 조절이 다이얼식인지

다이얼을 조절할 때 딸깍딸깍 거리지 않고 부드럽게 돌아가는지

 

두 가지 정도만 고려했다. 

 

오전 9시 30분에 주문했는데 오후 3시에 도착했다. 역시 쿠팡은 그저... 빛

 

전원은 USB 방식이 아닌 콘센트 방식이라 이점도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저가형인 만큼 마감은 좋지 못하다. 

 

바닥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가 한쪽이 삐딱했고 사운드바의 수평이 미세하게 맞지 않았다.

 

사진에 보이듯 왼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다. 

 

그래도 전체적인 디자인과 나머지 부분들은 아주 만족

 

처음에 고주파 노이즈가 너무 심해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었다. 

 

환불 신청도 했었는데 혹시나 해서 다시 연결해보니 스피커 AUX 단자를 본체에 꽉 끼우지 않아서 발생한 노이즈였다.

 

애꿎게 맘에 드는 제품을 환불하고 다시 알아볼 뻔했다. 

 

제대로 연결하니 아무 소리가 나오지 않을 때도 노이즈가 전혀 없다. 물론 귀 옆 3cm에서는 화이트 노이즈가 작게 들린다.

 

6만원짜리 에이튜브 A601V 사운드바도 호기심에 같이 구입하였는데 가격 차이가 괜히 있는게 아닌 듯하다. 두 제품 사이에 확실히 음질 차이가 났다. 

 

하지만 내가 영화나 음악을 즐겨 볼 것은 아니니 앱코 제품으로 최종 결정했다. 

 

결론

모니터 내장 스피커 <<<<<<<<<<<<<<<<< 앱코 사운드바 <<<<<<<<< 에이튜브 사운드바

 

음질에 예민하지 않고 그냥 적당한 저가형 스피커가 필요한 분이라면 추천해줄 만 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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