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이슈&동향] 09/24 (KT, 야놀자, 배달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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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KT, 야놀자 "AI·IoT 협력 강화"

KT와 야놀자가 이동데이터와 숙박·여행업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야놀자는 여행·숙박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에게 2조 원 대 투자를 받아 10조 원대 ‘데카콘’으로 올라선 회사다. KT는 자사의 이동데이터·클라우드·인공지능(AI)·호텔 사업과 야놀자의 노하우를 연계해 새로운 형태의 여행·숙박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야놀자 측은 호텔을 사입하는 과정에서 KT 데이터를 사용하면 보다 정확한 수요를 추정할 수 있고, 숙박과 연계한 여행·활동 중개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KT는 지난 2019년 야놀자의 첫 전략적투자자(SI)로 나서 2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숙박 관련업에 관심을 보여왔다. 

한 관계자는 “기존 KT의 호텔업이 로봇, 키오스크 등 ‘유형’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데이터를 활용한 ‘무형’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며 “통신업에서 플랫폼으로 전환을 꾀하는 KT의 ‘디지코’ 성장 방향과도 어울리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출처:
[서울경제] KT·야놀자 ‘신사업 동맹’···여행·데이터 결합 가속도
https://www.sedaily.com/NewsVIew/22RKCA8HGX

[단독] KT·야놀자 ‘신사업 동맹’…여행·데이터 결합 가속도

 

 

[국내] 배민 배달로봇 '딜리타워', 인천국제공항 서비스 예정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실내 배달로봇 딜리타워가 2022년 인천국제공항에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우아한형제들은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 배송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로봇 배송 서비스를 공항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한 뒤, 공항 곳곳에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로봇 배송은 공항 이용객이 QR코드를 통해 터미널 면세구역의 음식점이나 카페의 음식, 음료를 주문하면 딜리타워가 이용자 위치까지 배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우아한형제들은 해당 서비스가 실현되면 이용객은 터미널 내 식음매장 이용이 편리해지고, 입점 매장은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연내 실내외 자율주행과 층간이동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배달 로봇도 선보일 계획이다.

출처: 
[IT 조선] 배민, 실내 배달로봇 2022년 인천공항 보급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24/2021092400513.html

배민, 실내 배달로봇 2022년 인천공항 보급